남대문:서령 평양냉면

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
"서령"

지인피셜
강화도에 있는 냉면 맛집이 서울로 올라온 거라나?

냉면도 맛있지만
항정살 수육을 꼭 먹으라는 추천을 받았다.

내 기준 평양냉면의 최고는 우래옥이었는데
이길 수 있는 맛일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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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 위치: 서울역 1호선과 4호선 회현역의 딱 중간쯤 위치해 있다.
영업시간: 오전 11:00~21:00
브레이크타임: 오후 3:00~17::00
라스트오더: 오후 2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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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은 1호선으로 갔고 걸어서 7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.

우리는 순면 2개 항정수육 반접시를 주문했다.
순면 ₩16,000
수육₩18,000

점심을 부실하게 먹어 배고팠는데
음식들이 빨리 나와서 매우 좋았다.

수육 한줄평: 맛이 없을 수가 없다.
적당히 따뜻하고
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었다. 
나오기가 무섭게 빠르게 먹어치웠는데
냉면 또한 바로나와서  맥 끊김 없이 또 흡입..

수육은 2차만 아니였으면
큰 접시로 먹고 싶을 정도였다.

오늘의 메인
평양냉면

국물먼저 먹어봤는데
우래옥 하고 다른 맛있는 맛!!
처음엔 달다고 느꼈는데
면이랑 같이 먹으니 깔끔한 고기 육수맛이다.
면보다 국물을 더 많이 마시고
육수도 추가할 수 있어서 
국물 없어지는 거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.^^

반정도 먹고 동치미맛 식초 넣었는데..
개인적으로 안 넣은 게 더! 맛있다.
넣은 거 후회했다.
(넣지 말걸.. 그 육수맛 기억이 안 나..)

마무리로 메밀차 마시고
20분 만에 먹고 나온 것 같다.
다른 글 보니깐 웨이팅 한다고 해서 살짝 긴장했다.
운이 좋은 건가?
우리가 갔을 땐
평일 저녁 6시 반이었는데
웨이팅은 없었지만  식당 안은 손님들이 꽉 차있었다.

들기름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엔 들기름 국수 먹으러 가보는 걸로..